금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진행한

다양한 ‘노인권익증진 프로그램(금융교육)’ 성황리 종료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은 2024년 노인권익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총 28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사기 예방, 금융관리, 보이스피싱 등 다양한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권익증진과 주체적 역할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6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교육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신협중앙회, 주택금융공사,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벧엘성가족상담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재정관리, 예금자 보호제도, 주택연금 등 노후 자산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8월 30일에 진행된 금융사기 예방 연극은 재미와 교육을 접목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또한, 실습 교육을 통해 모바일 뱅킹과 ATM 사용에 익숙하지 않았던 어르신들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한 참여자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두려워했는데, 실습을 통해 용기를 얻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예금자 보호제도와 노후 자산 관리 방법을 배우며 경제적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어르신들의 피해예방과 권익증진을 위한 권익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