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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전국파크골프대회 문경에서개최

이 준 기자 | 기사입력 2025/09/15 [09:35]

대통령배 전국파크골프대회 문경에서개최

이 준 기자 | 입력 : 2025/09/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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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제3회 문경에서개최

 

영강천변파크골프장서 남·녀 개인전, 회장단 경기로 나눠 이틀간 개최 하였다

대한노인회 중앙회 이중근 회장, 신현국 문경시장, 박문수 노인지원과장등 약1,00여명 참석 했으며

제3회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가 9월 10일 경북 문경시 영강천변파크골프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게임을 시작했다.

 

대회사에서 이중근회장은 “오곡백과가 영글어가는 초가을의 풍성함 속에 경북 문경시에서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신현국 시장님, 이정걸 의장님, 박경규 문경시지회장님 등 관계기관 여러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와 문경시지회(지회장 박경규), 문경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해 박문수 복지부 노인지원과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경북도의회 박영서·김창기 의원, 문경시의회 이정걸 의장, 신성호·남기호·박춘남·김영숙 시의원, 최재덕 중앙회 상임부회장, 전국 노인회 연합회장, 지회장, 임직원, 선수단, 이하 천여명이 참석하였다

 

개회식은 박경규 문경시지회장의 대회선언, 양재경 경북연합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우승기 반환, 선수(임남수·안경숙)·심판(박진석·이승순)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신현국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수단 여러분 문경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문경시는 예전에 광산으로 먹고살았는데 이제는 파크골프의 도시”라면서 “저도 파크골프를 매주 즐길 만큼 골프와 달리 적은 비용으로도 집 근처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이번 대회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끝까지 다치지 않게 경기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정은경 장관은 박문수 과장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이중근 회장님과 대한노인회 임직원, 문경시 관계자, 선수단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면서 “정부는 앞으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존엄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일자리 및 경로당 주5일 식사를 확대하겠다. 승패를 떠나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어르신 여가 문화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경북도는 앞으로도 파크골프 대회 유치 등을 통해 보급에 앞장서겠다.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꼼꼼히 준비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영서 도의원은 “멋진 대회 열게 해 준 대한노인회 관계자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아무쪼록 다치지 마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하시고, 모두가 건승하고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걸 의장은 “노인대회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젊은 청춘들로 가득한 것 같다”면서 “문경시가 대한민국 파크골프 중심지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회장인 영강천변파크골프장은 A~E코스로 구성된 45홀 규모의 구장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A, B, C, D코스에서 개인전이, E코스에서는 회장단 경기가 열린다. 가장 짧은 587m 길이의 A코스는 대부분 평지로  제일 무난한 코스다. 타수를 줄이기 위한 최적의 코스이면서 반대로 실수를 하면 단숨에 순위권에서 멀어질 수 있다. 반면 대회 코스 중 가장 긴(653m) B코스는 곳곳에 언덕이 있어 난도가 높은 편이다. 페어웨이가 좁아 정교함이 요구되는 C코스(607m)와 도그레그(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경로가 왼쪽 도는 오른쪽으로 꺾인 형태의 홀)와 언덕이 있는 D코스(620m) 역시 다소 높은 난도로 구성돼 있다. 대회 운영 관계자들은 110타 전후에서 우승자가 가려질 것으로 예측했다. 정종복 경기위원장은 “A·B코스에서 최대한 타수를 줄이고, C·D코스에서 실수를 최소화해야 순위권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강원 양양군에서 개최된 제2회 대회에서는 남·여 개인전 2위를 차지하는 등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강원연합회가 대통령기를 휘날린 바 있다. 또 2023년 경기 양평군에서 열린 제1회 대회에서도 행사를 주관했던 경기 양평군지회가 초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그만큼 대회가 열리는 파크골프장에서의 경험이 많은 개최지가 유리한 편이다. 다만 지난 대회 여자부 개인전에서 전북연합회 소속 정금자 선수가 1위를 차지해 타 지역에서의 우승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개인전은 두 개 그룹으로 나눠 A‧B‧C‧D 36홀을 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녀 개인전 1그룹 출전 선수들은 첫날 A·D코스에서, 둘째날은 B·C코스에서 경기를 치른다. 반대로 2그룹은 첫날 B·C코스, 둘째날은 A·D코스를 돌면서 순위권에 도전한다. 36홀 합산 스코어가 가장 적은 선수가 우승하는데 동점일 경우 연장자가 상위에 랭크된다. 이종익 대구연합장, 임헌우 경기연합회장 등 90여명의 연합회장·지회장이 참가하는 회장단 경기는 4개 그룹으로 나눠 E코스를 두 번 돌아 18홀 합산 스코어로 자웅을 가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4년도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 및 전국 노인건강대축제 단체전‧개인전 입상팀‧선수(우승‧준우승‧3위)는 참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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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문경시노인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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