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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한국은행 신임총재 “경제의 중심은 신뢰… 흔들림 없는 통화정책으로 안정 지킨다”
한국은행 총재 신현송은 대한민국 경제 운영의 핵심 가치를 ‘신뢰’와 ‘안정’으로 제시한다. 중앙은행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물가를 안정시키고 금융 시스템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있으며, 이는 곧 국민의 삶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최근 세계 경제는 금리 변동과 인플레이션, 자본 이동 확대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한국은행은 단기적 대응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와 원칙에 기반한 정책을 통해 시장의 과도한 변동을 억제하고 금융 불균형을 사전에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 문제, 그리고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변화는 한국 경제가 직면한 주요 과제로 지적된다. 신 총재는 이러한 문제를 단기 처방이 아닌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정부와의 정책 공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힌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중앙은행의 역할 역시 진화해야 함을 강조한다. 지급결제 시스템의 혁신과 디지털 화폐 논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향으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끝으로 그는 “국민과 시장의 신뢰가 중앙은행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강조하며, 정책의 투명성과 일관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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