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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내 경로당 건강관리 및 여가문화 프로그램 진행

최성남 | 기사입력 2022/02/12 [19:08]

노원구 내 경로당 건강관리 및 여가문화 프로그램 진행

최성남 | 입력 : 2022/02/12 [19:08]

노원구 내 경로당 이용 노인 대상

건강관리 및 여가문화 프로그램 진행

 

2021년 한 해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지은)은 노원구 내 경로당 25개소와 협약을 맺고 경로당 이용 회원의 심신을 회복과 여가문화를 지원하는 다채로운 활동들을 진행하였다. 활동으로는 코로나-19로 줄어든 경로당 회원 수를 확대하기 위한 주체적 홍보활동과 지속적인 인지활동을 촉진하는 워크북, 수공예활동, 뇌호흡명상 등을 진행하였다. 또한 경로당까지 나오지 못하는 이용회원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릴레이 사랑의 콜센터와 담당 사회복지사와 관계를 맺는 일촌맺기 활동들을 진행하였다. 본 활동들은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변경되는 지침에 따라 진행과 중단을 반복하였지만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지 2, 어르신들은 감염취약계층으로 분류되면서 일상생활에서 많은 부분 제약을 받았다. 특히 어르신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이 폐쇄와 개방을 반복하게 되면서, 사회활동의 범위가 축소되고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날들이 늘어나면서 건강 악화와 외로움이라는 이중고를 겪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은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경로당과 경로당 주변 환경 등을 활용하여 최소한의 여가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실제로 본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내가 다니는 경로당의 홍보물을 내가 만들었다는게 신기하다. 경로당 회원들이랑 같이 만드니 경로당에 대한 소속감이 더 생기는 것 같다.”, “현재 경로당에서는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화투를 칠 수 없어 놀거리가 없었는데, 여러 가지 만들기와 명상 등을 진행하니 경로당에 나올 맛이 난다.”라는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은 2022년도에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와 여가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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