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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정직한 대통령을 원 한다

최성남 | 기사입력 2022/02/15 [11:12]

국민은 정직한 대통령을 원 한다

최성남 | 입력 : 2022/02/15 [11:12]

국민은 정직한 대통령을 원 한다

(자유민주주의신봉, 법치, 정의, 안보)

 

대선 3.9는 이제 한 달도 안 남았다.

대한민국은 5~60년 전과 비교하면 천양지차가 난다.

일제강점기가 끝나고, 해방의 감격도 채 가시기전 불어

닥친 새로운 사상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사상에 우리국민들은 갈팡질팡할 수밖에 없었다. 소위 지식인이라는 자들의 권력다툼의 틈바구니에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와중에 6.25사변(전쟁)으로 민족분단이 시작되었다. 3년여의 전쟁으로 국토는 반 동강이 나고 국민은 자기의지와 관계없이 남과 북으로 나뉘어졌다. 그 후 남쪽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를 북쪽은 김일성장군의 공산주의로 완전히 두 정치자들에 의해 분단되었다. 민주주의를 신봉한 우리자유 대한은 질서와 정치의 불안전으로 4.19에 이어 5.16군사혁명을 겪어 군사정부가 들어섰다. 민정이양으로 대통령이 된 박정희 대통령의 강력한 독재로 오늘날의 선진국의 초석을 이뤄 놓았다.

이렇게 숱한 과정을 통과한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문턱에서 또다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정치부재로 이제까지 이뤄놓은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뒷걸음질을 치게 되었다. 이제 3.9선거가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분수령이 되고 있다. 공산화냐 자유민주화냐 의 갈림길에서 우리국민들은 선택을 해야만 한다.

가정이나 회사나, 국가나 책임자의 역할이 가정을 윤택하게, 기업을 번성하게, 국가를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어디까지나 리더의 책임이다.

이제 국민소득 5만불의 고지를 향하여 나아가느냐 실패하여 후퇴하느냐는 전적으로 리더에 달렸다. 그 리더를 뽑는 것은 국민의 몫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국민의 능력과 힘과 국운이다.

우리는 지금정권교체를 목이 마르게 기다리고 있다. 지난5년은 너무나 악몽 같은 시간을 지내왔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까지 덥쳐서 정말 힘든 시간을 지내고 있다.

민주노총, 전교조, 기울어진 법원의 무능과 횡포 등 이루 말 할 수 없는 적폐세력들을 보면서 우리국민은 속수무책이다. 가장 신성해야할 선거 관리위원회에 대한 불신등 어느 것 하나 공정하고 정의로운 곳이 없다.

국민의 아픈데를 치료해주는 공정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보관, 자유경제와 흔들림 없는 법치, 공의와 정의가 하수같이 흐르는 국가를 만들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을 원한다.

세계엔 박수 받고 나가는 대통령과 쫒겨 나가는 대통령이 있다. 많은 지도자들 중 스웨덴 총리의 예를 보자.

스웨덴을 23년간 통치한 타게엘란데르 그는 훌륭한 후계자에게 정권을 넘겨준 뒤 임대주택에서 생활하고 집 한채 없어 많은 사람들이 후원하여 집을 하나 선물로 받았다.

23년간 집권하면서 퇴임하고 집 한 채도 장만을 안 했다. 그는 청년시절엔 급진주의자 좌파 정치인이 였지만 국가를 책임지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 그는 검소한 삶을 살았고 특혜 없는 삶,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하고 그가 퇴임하고 많은 정치인들이 찾아왔는데 여야 없이 존경을 받았다.

영국의 철의 여인 대처수상도 노동자 대변인이 였지만 역시 국가란 어떻게 운영해야 되는지를 알았다.

일단 대통령이 되면 국리민복을 아는 대통령을 우리는 원한다.

탈모약을 건강보험에 적용 한다 거나, 청와대를 광화문으로 옮긴다느니 포플리즘에 빠지는 그런 정책은 정책이 아니다. 국가란 국민과 영토와 주권으로 이루어지듯이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절대 가치관이다.

영국의 처칠수상은 국민들에게 달콤한 공약을 제시하지 않았다. 오히려 국민들에게 피와 땀을 요구했다. 우리국민도 이제는 이런 요구를 들어줄 줄 아는 성숙한 국민이 되어야 할 것이다.

주권재민의 깊은 뜻과 국가란 무엇인가를 아는 철학을 가진 정직한대통령을 우리국민은 원한다. 적어도 수신제가(修身齊家)를 제대로 한 후보는 치국(治國)할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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