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성황

제22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 취임식
새 슬로건 발표 “사회복지사의 가치, 대한민국 복지의 미래입니다”

한서하 기자 | 기사입력 2023/03/30 [14:01]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성황

제22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 취임식
새 슬로건 발표 “사회복지사의 가치, 대한민국 복지의 미래입니다”

한서하 기자 | 입력 : 2023/03/30 [14:01]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가운데 왼쪽)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가운데 오른쪽)이 30일 오후 제 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통해 슬로건 선포식을 하고 있다. / © 한서하 기자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과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30일 오후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과 제22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지난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제정한 것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하여 기념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유공자 및 청년사회복지사 등 200여 명이 모여 포상 시상하고 제22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취임식과 슬로건 선포식 등 화합의 장을 열었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축하드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약자복지 실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전국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사협 박일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세계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재난의 불평등을 경험하였고 자연재해는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삶을 더욱 힘겹게 만들고 있으며 그만큼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며 “하지만 정작 우리 사회복지사들의 복지는 소홀이 여겨짐을 느꼈으며 이제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적 힘을 결집해 140만 명의 사회복지사 위상을 높이고 정치세력화를 통해 우리의 권익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복지사 한분 한분이 대한민국 복지의 미래라는 소명 의식이 필요하다. 국민의 손을 꼭 잡고 복지국가 대한민국으로 함께 도약합시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사협 박일규 회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제22대 회장 취임식을 함께 가졌다. 당일 행사 중 슬로건 선포식에서 발표한 제22대 협회 슬로건은 “사회복지사의 가치, 대한민국 복지의 미래입니다”이다. 전국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슬로건을 재구성하였으며 사회복지사 권익향상과 복지국가 실현이라는 협회 정책 방향을 담았다.

 

한편 박 회장은 기념식 2부 행사로 청년사회복지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 사회복지사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실시한 ‘청년 사회복지사 현장을 말하다’는 청년 사회복지사들이 제22대 한사협 회장에게 현장의 어려움과 협회에 바라는 사항을 전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한서하 기자 silvertimes24@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역주민과 양재노인종합복지관이 함께하는 “제 11회 김장나눔 이웃나눔 和(화)通(통)축제”
이전
1/10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