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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장수 지역 가와사키...남자 84세, 여성 89.2세

한서하 기자 | 기사입력 2023/05/13 [23:43]

일본 최장수 지역 가와사키...남자 84세, 여성 89.2세

한서하 기자 | 입력 : 2023/05/13 [23:43]

▲ 실버타임즈 DB   

 

 

일본에서 가장 장수 지역은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아사오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생 노동성이 발표한 3년 전의 기초지자체 평균수명 1위 지역은 가와사키시 아사오구로, 남자 84세, 여성 89.2세 였다고 발표했다.

 

후생 노동성은 5년마다 전국의 기초지자체 평균수명을 조사하고 있고, 이번 조사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3년 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지역별 평균수명은 남성은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아오바구, 여성은 오키나와현 기타나카구스쿠 마을이 가장 길었다.

 

남성은 가와사키시 아사오구에 이어 요코하마시 아오바구(83.9세), 나가노현 미야다촌(83.4세), 아이치현 닛신시(83.4세), 교토부 기즈가와시(83.3세) 순으로 평균수명이 길었다.


여성은 가와사키시 아사오구에 이어 구마모토현 마시키정(89.0세), 나가노현 다카모리정(89.0세), 시가현 구사쓰시(89.0세), 효고현 아시야시(88.9세) 순으로 평균수명이 길었다.


평균수명이 가장 짧은 지역은 남녀 모두 오사카시 니시나리구에서 남자 73.2세, 여성 84.9살이었다.

평균 수명이 가장 긴 지역과 짧은 지역의 차이는 남자 10.8세, 여성 4.2세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은 남성 81.5세, 여성 87.6세로, 남녀의 평균 수명 차이는 6.1세로 조사됐다.

후생 노동성은 "평균 수명 차이는 생활 습관과 건강 의식 등 다양한 요인으로 생각한다. 이번 결과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서하 기자 silvertime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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