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천국’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가 오는 7월 개봉에 앞서 론칭 포스터와 론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는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그래미를 석권한 세계적인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 인생을 담은 작품.
엔니오 모리꼬네는 전 세계가 사랑한 영화 음악의 거장으로 ‘시네마 천국’, ‘피아니스트의 전설’, ‘미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며 아카데미에 다섯 번 노미네이트되었고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헤이트풀8’으로 음악상을 수상했다. 연출을 맡은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은 엔니오 모리꼬네와 영혼의 단짝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인 ‘시네마 천국’을 비롯해 ‘피아니스트의 전설’과 ‘베스트 오퍼’ 등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왔다.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는 쥬세페 토르나토레의 엔니오 모리꼬네를 향한 사랑과 우정이 담긴 영화로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어 해외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것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모았으며 예매 오픈 이후 광속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론칭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론칭 예고편에는 영화 '석양의 무법자’, '시네마 천국', '미션' 등 엔니오 모리꼬네의 명곡과 함께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는 영광의 장면의 포함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서부극 음악의 혁신!"(The Hollywood Reporter), “엔니오 모리꼬네의 마스터피스”(The New York Times), “음악이 극의 대미를 장식한다”(The Guardian), “엔니오 모리꼬네는 그 자체로 장르다"(Vulture) 등 불세출 OST에 대한 극찬 카피와 ‘듄’, ‘인터스텔라’, ‘라이온 킹’ 등의 영화 음악 작곡가 한스 짐머의 “그의 음악에는 모든 삶이 녹아 있어요”, 영화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그때도 새로웠고 지금 들어도 새로워요”라는 엔니오 모리꼬네에 대한 찬사는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서하 기자 silvertimes24@naver.com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