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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효단체총연합회, 세계화 효 문화 재도약을 위한 하계수련회 열다

이국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6/13 [20:36]

한국효단체총연합회, 세계화 효 문화 재도약을 위한 하계수련회 열다

이국영 기자 | 입력 : 2023/06/13 [20:36]

 

 

 

한국효단체총연합회(한효총)는 6월13-14양일간 임원 하계수련회를 대전계룡 호텔에서 진행한다.

2023년 5월 17일. 제 11대 한효총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이정식(85세) 회장은 하계수련회 소요경비전액 예산을 기부하면서 평소 사라져가는 효 문화를 다시 생각하며 효의 실천 본보기를 강조하고자 효인성의 자양분으로 “3.3.3 칭찬 운동”과 “효를 받는 노인에서 효를 주는 노인으로 바꾸자”라는 철학의 지도자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 한국효단체총연합회 이정식회장(85

 

 

진행 첫날 13일 이정식 회장은 오늘날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인구 제로로 가고 있는 처참한 현실과 국민의 인성이 붕괴되어 돈과 명예에만 중점을 두고 사람답기를 포기하고 있는 사회 일각은 국가적인 난제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무관심의 일변도이다라고 주장하였다.

 

이어서 정치인들 또한 정치싸움만 계속하고 있어 국가와 사회에 인성이 바로 세워지는 날이 요원하다라고 개탄하며 이러한 일련의 현상이 한효총의 존재 이유이고, 한효총의 역할이자 당면한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사진 : 한효총 임원진 

 

 

금번 하계 수련회의 목적은 그동안 단체의 주된 사업을 다시 한번 주목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임원회진과 새로 발족된 실행위원 TF Team이 함께함으로써, 효를 기본으로 국가와 사회에 인성을 바로 세우기 위한 효문화 창달을 위한 정책 개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각종 정보교류 및 협력, 효행실천을 위한 교육과 장려 및 연수에 관한 사업, 효문화의 진흥과 계승발전 및 창달을 위한 사업, 효의 세계화를 위한 효 문화 프로그램 등의 전략을 추진하고 수립하기 위함이다.

 

행사 첫날은 새롭게 구성된 임원과 실행위원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서 효.충의 고장인 부여국립박물관을 견학하고 이동 간 자유주제 토론과 둘째 날은 계룡호텔 세미나실에서 한효총의 정체성과 역할도모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한효총은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기초로, 효행을 장려하기 위해 회원간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효문화를 진흥함으로써 국가발전의 원동력을 얻는 외에 세계문화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2.3.29. 세종문화회관에서 설립한 단체이다.

 

한효총은 전국의 효 운동단체의 연합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대한민국의 효행장려법 발의와 법률안 제정에 중심역할을 한 단체로서 잘 알려져 있다.

 

이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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