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정보 2023-07-28

보행로 정보수집 전문가 시범사업 노인일자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보행로 정보를 수집’제공하는 ‘보행로 정보수집 전문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노인 등을 위해 보행 내비게이션을 개발하는 ㈜LBStech(대표 이시완)와 협력하며, 보행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정밀 보행 지도를 구축한다는 의미가 있다.

더불어, 본 사업을 통해 베이비붐세대의 전문성 및 생애 경력을 활용하는 괜찮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익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보행로 정보수집 전문가 시범사업’은 2023년 사회서비스형 사업으로 운영되며,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보행로 정보를 직접 수집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로, 시니어의 경력·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지역사회 돌봄, 안전 관련 등)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사업은 6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며, 총 5개 수행기관(서울강서시니어클럽ㆍ성북시니어클럽ㆍ은평시니어클럽ㆍ중랑시니어클럽ㆍ제주시니어클럽)에서 52명의 시니어가 참여하고 있다.

시범사업 참여자는 보행로와 인접한 건물 출입구·진입로와 공공·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어플리케이션(로드스캐너)을 통해 정보를 송신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수집된 정보 데이터는 향후 오픈 API로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공유되어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노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6·7월 2회에 걸쳐 보행로 정보수집 현장실습과 어플리케이션(로드스캐너) 활용 방법 등 참여자 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

서울 지하철 물류 플랫폼을 활용한 노인일자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7월 11일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대’를 통한 ‘시민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물류 플랫폼 사업과 연계한 직무 모델을 개발하여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물류 플랫폼 사업은 서울 지하철 역사 내 물류 보관시설(T-플랫폼)의 물류 보관·배송 서비스 제공 사업.

특히 이번 협약은 물류 플랫폼 사업 협력 외에도 양 기관 추진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홍보,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한 협력사항도 포함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대표적인 사업 추진내용으로는 서울 지하철 주요 역사 내에서 운영 중인 ‘또타 러기지’, ‘또타 라커’ 등을 활용해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해당 직무를 시니어 인턴십 사업으로 추진한다.

시니어 인턴십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로, 만 60세 이상자를 고용하는 기업에게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여 신규 및 계속 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의 추진으로 지난 5월 서울역·명동역·홍대입구역 등 서울시 주요 역사 내 물류 매니저 28명을 최초로 배치했으며, 7월 중 16명을 신규 양성하여 추가 배치하는 등 사업의 지속적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니어인턴십, 광양지역 철강 산업 분야 노인일자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7월 19일 광양 포스코 정비 자회사 3사 (㈜포스코GYR테크 · ㈜포스코GYS테크 · ㈜포스코GY솔루션)와 철강 산업 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부터 광양지역에 철강 등 국가 기간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6월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정비 및 안전 분야의 경력이 있는 시니어 153명의 채용을 지원한 바 있다.

협약 주체인 ㈜포스코GYR테크 · ㈜포스코GYS테크 · ㈜포스코GY솔루션은 포스코가 현장정비체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에 정비전문 자회사로 출범했다.

본 협약으로 국가 전략 사업인 철강 산업 분야에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활용해 정비 분야 신규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로, 만60세 이상자를 고용하는 기업에게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여 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영구크린아카데미, 경기도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노인일자리

가 경기도 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2023년 경기도 베이비부머 프런티어-주거환경 개선단’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은 경기도 베이비부머(만 50세~69세) 거주민의 경험 및 경력을 활용한 사회참여 프로젝트로 사회가치창출 활동 수행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그중 주거환경 개선단은 ‘가사노동의 사회적 기여’라는 취지로 노동력을 사회에 환원한다. 취약계층 거주지, 임대 아파트,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을 정리하고 청소하는 활동이다.

영구크린아카데미는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이번 사업의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총 100명의 교육생에게 청소현장 현황 파악, 청소계획수립, 전문 장비 및 약품 운용, 청소 활동 수행, 안전관리 및 사후관리, 정리수납, CS 교육 등 기초 소양 및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7월 한 달간 다섯 번에 나눠 진행한다.

영구크린아카데미는 생활 서비스 전문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연령층에 대한 직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와중,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좋은 취지를 알게 돼 교육기관으로 참여하게 됐고, 이번 계기로 당사 교육생들의 재능 나눔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회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무료 청소 봉사활동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구크린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 인증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으로 국비 지원 청소·가전 청소·줄눈 코팅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수료 후 전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고 교육생은 모기업은 영구크린 청소 마스터 창업도 가능하다. 영구크린아카데미의 자세한 소식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ygcle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