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도서관, 노인을 위한 특화 자료 공간 조성화성시립송산도서관(운영: 화성시문화재단)이 12월 자료실 환경 개선 공사를 실시하고 노인을 위한 특화 자료 공간을 조성했다.
사진 : 실버 세대를 위해 조성한 송산도서관의 특화 공간 전경
또한 도서관 1층에 위치한 실버 자료실에서 상시 운영하는 ‘응봉 고전 동아리’, 시 창작과 낭독·독서 토론을 통해 자아 성찰을 돕는 ‘온새미로’ 동아리 등 노인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취미 활동을 지원하고, 회원들이 직접 쓴 서예 작품을 상설 전시해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이 건강한 여가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도왔다. 12월에는 2층 종합자료실 환경 개선 공사를 통해 치매 관련 도서와 큰글자 책 1020여 권을 별도로 비치하고, 편안한 열람 환경을 조성해 노인 및 저시력자가 손쉽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 공간을 마련했다. 추가로 ‘화성시 책읽는 50+’ 사업을 통해 선정된 추천 도서 30여 권을 비치해 50대 이상 성인이 독서를 통한 건강한 노후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정구선 도서관본부장은 “내년에도 노령 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 ‘책’과 ‘도서관’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 소개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 도서관 등 운영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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