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는 5월 7일 지회 4층 강당에서 「제2기 파크골프교실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강식에는 황수연 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노인대학장, ‘강남구지회파크골프위원회’ 운영위원, 파크골프 강사와 수강생 60여 명이 참석했다.

본회는 지난 3월 7일 전국 최초로 지회 부설 노인대학 파크골프교실을 개설하고 제1기 수강생 107명을 모집하여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으며 출발하였다. 또한 3월 26일에는 본회 옥상에 퍼팅 실습교육장도 개장하여 본격적인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파크골프 전문기관’으로 거듭난 가운데, 4월 29일 제1기 수료식을 통해 수료생 98명을 배출한 바 있다.

황수연 지회장은 제2기 개강 식사에서 "강남구지회는 지난 여름부터 강남구 내 파크골프장을 설치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우려 온 바 있다. 올해부터는 전국 최초로 ‘파크골프교실’ 개설과 ‘퍼팅 실습교육장’ 개장 및 제1기 수료생 배출 등 파크골프 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 정착시킨 끝에 오늘 제2기 개강식을 거행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고 매우 기분이 좋다”며 “현재 공사 중인 세곡동 지역 파크골프장의 개장과 본회의 역점 사업인 일원동 지역의 노인 전용 파크골프장이 조속히 추가 설치되어 강남구 어르신들이 노후 건강 증진을 위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며, 여기 참석하신 수강생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 정의감을 갖고 바른 소리를 행하지 않으면 어떠한 일도 이룰 수 없다"며 강한 의욕과 포부를 밝혔다.

제2기 파크골프 교실은 총 60명이 입교하여 매주 화요반 30명, 수요반 30명이 매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매 2시간씩 2개월 코스로 반 편성되어 지회 4강당에서는 이론교육을 5층 옥상 퍼팅 연습장에서는 자세와 퍼팅 연습 등 실습교육을 받으며 파크골프 전문가로 양성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