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두뇌처방전」진행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한승호)은 서울시 거주 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두뇌처방전’을 상‧하반기 진행한다.
두뇌처방전 프로그램은 고령 및 뇌혈관질환 병력 등의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사전·사후검사), 악기 배우기, 공예품 만들기, 인지기능 향상 교육 등 뇌 자극 활동으로 구성된다. 진행 기간은 상반기(3월부터 7월 초), 하반기(8월부터 12월 초) 약 4달간 주 1회 진행되며,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전담 간호사와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하반기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참여자를 접수 중에 있으며, 복지관 1층 건강관리실 방문 또는 전화(070-4628-9809)로 접수 가능하다. 우선순위 대상자는 인지저하 진단 경험이 있거나, 뇌혈관질환 과거력, 사별 경험이 있는 노인, 75세 이상 고령 노인이다.
상반기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백○○(81세) 어르신은 “매주 새로운 활동을 배우면서 뇌가 깨어나는 느낌이 들었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건강관리사업 담당 김희연 간호사는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구성된 인지기능 향상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와 방문을 통해 문의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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