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노인종합복지관, 우리동네 경로당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하는 ‘세대통합 미술전시회’ 개최
2024년 8월 6일,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금천구립가산도서관에서 [세대이음 미술프로젝트] 세대통합 미술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전시회에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총 8회기) 두산아파트C지구경로당 어르신들과 모아래어린이집 자람반(만5세) 아동들이 함께 창작한 미술작품을 지역주민 대상으로 소개함에 따라 지역사회 내 세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전시된 작품에는 세대 교류의 감정을 꽃으로 표현한 ‘모두가 꽃이야’, 세대 간 서로의 손을 그려주고 협동을 그려낸 ‘손에 손잡고’, 아동과 어르신들의 나무를 함께 모아 아름다운 숲을 표현한 ‘나무가 숲이 되어’ 등의 총 8개로 구성되어, 세대 간의 협력과 교감을 표현하였다.
또한 이날 전시회에서 관람객 대상으로 참여소감 작성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만든 작품이 예쁘다.", "이런 활동을 더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한 시간이 소중하다."라는 등의 소감을 통해 관람객들의 세대통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한 모아래어린이집 아동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만든 멋진 작품들을 보니까 너무 좋아요.”, “너무 행복했어요.”, “우리들의 멋진 작품을 보니 정말 뿌듯했어요.”라고 반응했다. 두산아파트C지구경로당 나부희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전시회를 열어서 우리만의 미술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성취감과 보람이 컸다. 다음번에도 우리마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구자훈 관장은 “금천구 내 경로당 대상으로 다양한 세대통합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노인 인식 개선과 세대 간 화합을 이루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마을 경로당이 세대 간의 따뜻한 소통이 만들어가도록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의 두산아파트C지구경로당의 활동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노인종합복지관 마을지향팀(☏070-7090-5404~6)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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