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2.0’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 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209명 선정?포상,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격려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9월 6일(금) 오전 11시에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2000년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하고, 이날로부터 1주를 ‘사회복지주간’으로 규정(사회복지사업법 제15조의2)
2000년부터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 ※ 올해는 사회복지의 날(9.7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9.6일에 행사 개최
이번 제25회 기념식은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2.0’을 주제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사회복지 유공자, 사회복지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자복지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서면축사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약자복지 실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고, 해당 축사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독하였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취약계층 보호와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국민훈장(동백장, 목련장 각 1점), 국민포장(2점), 대통령 표창(7점), 국무총리 표창(5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70점)을 수여하였다. ※ 국회의장 공로장 1점, 민간포상 22점(사회복지대상 1점, 우봉봉사상 1점, 공로상 20점)
먼저,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최성균 미래복지경영 이사장은 55년 동안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이사장은 빈곤 청소년을 위한 야학 운영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자동응답시스템(ARS)를 활용한 모금활동을 기획하여 자발적 기부문화를 확산시켰으며, 사회복지사 자격관리를 체계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공헌하였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정일순 삼화복지재단 이사장은 천안시 최초의 장애인 거주시설을 설립하고, 32년간 장애인 보호와 재활, 자립을 위해 힘쓰는 등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였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신상윤 대구 남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이경학 창인원 대표도 각각 대구 중구지역 사회복지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경기 동부지역 장애인 인프라와 지역복지 발전의 초석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복지부는 건전재정 기조에도 내년 약자복지 예산을 올해 대비 7.7% 증가한 107.2조 원으로 편성하는 등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2.0’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라며, “우리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분들을 최일선에서 돕고 계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수상하신 사회복지 유공자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모든 과정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유튜브 채널인 ‘나눔채널 공감’(https://url.kr/5s8oam)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었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다시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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