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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대상 실내환경 개선 사업 실시, 영등포구

이 준 기자 | 기사입력 2024/09/19 [19:38]

취약계층 대상 실내환경 개선 사업 실시, 영등포구

이 준 기자 | 입력 : 2024/09/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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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취약계층 대상 실내환경 개선 사업 실시

 

아토피천식 등 환경성 질환 예방 위해실내환경 진단 및 컨설팅 등 진행

올해 11월까지지역 내 취약계층 16가구 대상으로 친환경 벽지·바닥재 교체 등 실내환경 개선공사 실시

환경 오염물질 노출 예방 위해 민·관 협동을 통한 다양한 사업 추진 박차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올해 11월까지환경 보건 민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환경성 질환 예방을 위한 실내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성 질환은 생활환경 속 오염 물질 등이 사람 체내에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아토피 피부염비염천식 등이 있다.

 

구는 이러한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자 주거 형태 등으로 인해 환경 오염 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장애인 가구홀로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구는 환경부와 협력해 실내 환경 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결과에 따라 시설 개선까지 지원한다.

 

먼저 구는 지난 7지역 내 취약계층 56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 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환경 보건 컨설팅 전문 인력이 해당 가구에 직접 방문해 실내 오염물질 7개 항목(곰팡이집 먼지 진드기 등)을 측정 및 진단하고오염물질 저감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어 구는 컨설팅이 완료된 가구 중 개선이 필요한 16가구를 선정해 벽지·바닥재 교체 등 실내환경 개선 공사를 지원하며오는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대상 중 환경성 질환이 있는 대상자에게는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지원 내용에는 진료 일정 조율 및 병원 안내 등을 지원하는 진료 도우미 제공 진료비·약제비 등 진료 비용 지원 등이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집은 우리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실내환경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사업 발굴에 힘써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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