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효 춤으로 짓다

최성남 | 기사입력 2022/04/22 [16:56]

효 춤으로 짓다

최성남 | 입력 : 2022/04/22 [16:56]

효 춤으로 짓다

효 규정부 국무총리상 수상자 김지수, 까마귀의 효성(孝誠)

특장부 국회의장상 수상자 정연희, 이매방류 승무

)한국효문화센터(이사장 최종수)가 주최하고 입지효무용대회운영회가 주관하는14회 전국 입지효무용대회2022416() 과천시민회관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한국무용과 외국무용 부문 총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 모두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선의의 경쟁으로 치러진 본 대회는 전국의 초···대학생들과 우수한 춤꾼들의 많은 참가자로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지만 컨디션 조절과 실수의 폭으로 당락이 결정되었다.

효 규정부 종합입지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지수(서울, 성신여대졸업)씨의까마귀의 효성(孝誠)”은 반포지효(反哺之孝)를 모티브로 까마귀 새끼가 자란 뒤에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효성(孝誠)을 나타내는 참신한 안무로 효 규정부의 취지와 잘 맞았다. 효 규정부 입지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문지원(경기, 고양예술고등학교 3학년)양이 수상하였다.

특장부 입지대상(국회의장상)에는 정연희(경기, 고양행주누리무용단 대표), 대학일반부 입지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에는 김시백(경기, 세종대학교), 학생부 입지대상(경기도지사상)에는 전수빈(경기, 고양예술고등학교 3학년), 전통진흥부 입지대상(경기도지사상)에는 명연희(충남, 대한무용협회 보령시지부 회원), 실용무용부 입지대상(경기도지사상)에는 최소미(서울, 광양중학교 3학년), 단체부 입지대상(성균관장상)에는 김사랑외 6(서울, 서초무용학원)이 수상하였다.

 

)한국효문화센터 최종수 이사장은춤을 통하여 자신의 타고난 재능과 소질을 개발하고 훌륭한 효 창작작품이 생성되어 효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효와 무용의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효와 무용이라는 새로운 접목으로 시대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발굴과 밝고 아름다운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본 대회는 효명세자가 어머니 순원왕후의 보령 40세를 경축하기 위해 춘앵전을 창제하였고 노래자(老萊子)는 나이 70세가 되어서도 부모님을 즐겁게 해 드리려고 색동옷을 입고 춤을 추었다는 설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한국효문화센터는 시대에 맞는 효의 실천을 위해 무용대회에 이어서세대공감 효, 그림, 엽서 공모전이 41()부터 516()까지 한 달여에 걸쳐 접수를 받는다.

시상은 문화체육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성균관장상, 전국교육감상 등으로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한국사진방송, 가을맞이 역대급 촬영회 열린다… 사진 마니아들 행복해
이전
1/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