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제4회 서울사회공헌포럼> 개최

- 다자간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과 사회적 가치 활성화 방안 모색

- 사회공헌활동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한 ‘제4회 서울사회공헌포럼’ 성황리에 개최

- 공공·민간 기업 및 비영리조직의 사회공헌 관계자 120명 참여

- 6개 공공·민간 기업 및 비영리조직의 사회공헌 사례발표와 전문가 특강, 네트워킹으로 구성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 이하 ‘협의회’) 지난 26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다자간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을 주제로 2024 제4회 서울사회공헌포럼을 개최했다.

사회공헌 생태계의 다양한 조직들이 추진하고 있는 우수 사회공헌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였으며 국내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 및 비영리조직 관계자 1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기조강연과 토론의 좌장을 맡은 법무법인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허두회 수석전문위원이 ‘사회적 가치 추구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주제로 제언을 했다. 참여자의 다양한 소속에 맞추어 균형적인 제언을 하기 위해 기업과 학계에서의 경험을 겸비한 허두회 위원을 좌장으로 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사회적 가치와 관련한 논의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세션 1에서는 신용회복위원회의 권도형 팀장이 서민의 금융과 관련한 사회공헌 활동을 주제로 신용회복위원회의 사회공헌 현황 등을 발표했으며, 우체국공익재단의 문상훈 부장이 ‘우체국 업무 기반형 사회공헌 사례’를 주제로 전략적 사회공헌을 위한 제언을 했다. 이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의 황수빈 사회공헌실장이 세션 1의 주제인 ‘비영리영역의 다자간 협력을 통한 사회복지 영역의 다변화’를 시사하기 위해 다자간 협력 사례와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세션 2에서는 ‘다자간 협력을 통한 사회적 책임이행’을 주제로 신협사회공헌재단 김슬기 팀장이 ‘신협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을 소개했다. 이어 해양환경공단 안정현 과장이 ‘해양의 보전과 이용을 선도하는 해양환경 국민플랫폼’으로서 공단의 역할과 비전을 소개하였다. 세션 2의 마지막 발표는 현대오토에버의 사회공헌활동을 주제로 유은애 책임이 맡았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영리영역의 사회공헌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다자간 협력 사회공헌전략과 그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환영의 말씀을 전했다.

오늘 포럼의 귀결로 비영리 영역에서의 다자간 협력을 지원하고, 이를 사회적 가치를 평가하고 확산할 수 있는 사회공헌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관련된 컨설팅 및 자료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 (www.s-w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