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물가상승,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부담경감을 위해 취약계층 냉방비 5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금은 도비 100% 재원으로 지난달 28일 경기도로부터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 지원금을 교부받았으며 시는 8월 초 안으로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냉방비 긴급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주소를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4천800여 가구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일반복지급여계좌정보를 통해 1가구 5만 원(1회)이 입금된다.
다만 압류 방지 계좌를 사용하고있거나, 복지계좌 미확인 등으로 별도 계좌정보 수집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한 달간 신청을 받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호우,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