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종합사회복지관 서초구 반려견주 대상 펫로스 예방 교육 실시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에서는 공통된 관심사를 매개로 만나는 이웃동아리 활동으로 △시집필사모임, △다양한공예모임, △클라이밍모임, △이웃과 함께하개(犬) 반려인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웃과 함께하개(犬) 반려인 모임에서는 반려견을 키우는 서초구 반려견주를 대상으로 펫로스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은 펫로스 예방과 극복을 위한 교육 및 소통, 올바른 반려견 케어를 위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세부 교육내용으로 펫로스 증후군의 개념, 증상과 원인, 극복 방법 및 실제 극복 사례, 올바른 반려견 케어 방법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참여자들간 상실의 경험, 극복 방법 등에 대하여 이야기 주고 받으며 서로에게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펫로스 교육에 참여한 반려견주들은 눈물을 흘리며 교육에 집중하여 몰입할 수 있었고, 다양한 질문을 주고 받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참여 소감으로는 “반려견 장례절차와 행정적 처리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반려견과의 이별을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는 소감을 남겨주었다.

이경희 관장은 “반려견과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듯이 이번 예방 교육을 통해 펫로스에 대해 이해하고 잘 준비하여 향후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라는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