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30일 치러진 대한노인회 제19대 경기 파주시지회장 선거에서 박세영 전임 노인대학장이 당선됐다.
파주시지회는 김윤재 지회장의 사망으로 궐위에 따라 이날 선거를 치르기로 하고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3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졌다.
총 대의원 430명 중 40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3번 박세영 후보가 323표(79%)를 얻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기호1번 최수회 후보는 34표, 기호2번 조규영 후보는 45표, 무효표는 3표였다. 박세영 당선자는 당선 즉시 지회장 임기를 시작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며 ▷경로당 회장 봉사지도원 활동비 인상 ▷경로당 운영비 인상 ▷노인회 관 설치 운영 및 건립 적극 추진 ▷우수 경로당 회장 및 회원 연수 확대 ▷노인일자리 사업 확충 ▷경로당 운영 활성화로 행복 쉼터 운영 ▷노인건강 체육활동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1947년생인 박세영 지회장(76)은 파주 금촌 출신으로 금촌초와 문산중, 문산농업고등학교, 호원대학교를 졸업했다. 41년 동안 파주시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고 서기관으로 퇴직한 후,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사무국장과 노인대학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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