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금천·구로구 기업체 40개, 142명 채용계획에 157명 면접 통과 취업박람회 현장 면접에서 27명 채용
광명시는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나는 일(job)생기는 날!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광명시를 비롯해 금천구, 구로구 등 인근 지역 기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사무직부터 병동보조원 및 설계원 등 다양한 분야 142명 채용계획에 447명이 면접에 지원했다.
이 중 27명은 현장 채용됐으며 157명은 1차 면접을 통과하고 2차 면접 후 최종 7월 말경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현장 채용관을 비롯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위한 입사지원서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촬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컬러테라피, 타로 진로상담 및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한 기업체 채용담당자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보고 지원자가 궁금해하는 점을 설명하며 홍보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적임자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취업박람회 현장을 찾은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취업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취업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구직자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에게는 고용안정정보망(work-net)에등록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일자리센터(☎02-2680-6273)로 문의하면 된다.
한서하 기자 silvertimes24@naver.com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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