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생활돌봄서비스” 사업 확대로 촘촘한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LH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LH생활돌봄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 한다. 본 사업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하여 2022년부터 운영된 사업으로, 수도권 국민임대주택의 고령 입주민 증가에 대응하고 입주민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매입임대주택 366세대에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LH 주거서비스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LH생활돌봄서비스’사업은 2023년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으로 운영되며, 정부의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입주민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로 ‘22년부터 추진 중이며, 노인일자리 예산과 외부자원을 매칭하여 돌봄과 환경, 지역상생 등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LH생활돌봄서비스’사업은 임대주택 내 8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안전·안부 확인 등 노인맞춤형 방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LH주거서비스 및 지역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등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주요 제공 서비스는 △돌봄 수요조사 △안부확인, 건강상태 및 안전점검 △안전, 보건복지 정보 제공 및 연계 △재계약, 임대료 납부 등 LH 입주정보와 해당 지역의 복지정보 연계 등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7월 ‘LH생활돌봄서비스 발대식’을 통해 참여자 200명의 교육을 운영한 후 본격적인 생활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2주간 돌봄·안전·LH임대주택 정보 등 교육을 수강한 후 서울·경기·인천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생활돌봄서비스 제공한다. 금년도 사업은 7월부터 12월, 6개월 간 운영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종민 공공일자리실장은 “초고령화시대에 국민임대주택 내 독거노인 대상 돌봄서비스는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사업은 신노년세대와 연계한 노인일자리 우수모델로, 향후 사업의 전국 확대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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