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삼천리 ㈜대운이에스 도시가스 오산고객센터(소장 오형호, 이하 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가스레인지와 가스타이머를 무상으로 지원·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3일 신장동의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 설치한 데 이어 다른 지역인 중앙동, 대원동 등 5개 동의 10가구에 추가로 가스레인지 및 가스타이머를 설치했다. 대상자는 각 행정복지센터의 사례관리 대상자 중 가스시설 노후화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이 필요한 가구였다.
이날 가스레인지와 가스타이머를 설치하면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스 안전 사용법과 가스 자율 검침 방법 등도 안내했다.
이번 설치된 가스타이머는 사용자가 미리 설정해 놓은 시간이 되면 가스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안전장치이다. 밸브를 미처 잠그지 않아 생길 수 있는 과열 화재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물품이다.
해당 센터의 오형호 소장은 “이번에 설치한 가스레인지와 타이머를 통해 생계에 필요한 기본 주거환경이 잘 구축되어 영양가 있는 식사 및 화재사고 예방 등 우리 이웃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이웃들의 복지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주신 ㈜삼천리 ㈜대운이에스 도시가스 오산고객센터에 감사드리며, 오산시도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