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취약 어르신을 위한 지역 내 탄소배출 제로 프로젝트 서초구 ‘환경지원사’ 발대식 실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양재노인종합복지관·우면종합사회복지관·서초어르신행복이음센터와 함께 서초구‘환경지원사’52명과 발대식 진행
아름다운 노후의 동반자 사회복지법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서경석 대표이사)에서 운영하는 서초구립양재노인종합복지관(전경아 관장)에서는 지난 11월 20일 월요일 컨소시엄 기관인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이경희 관장)과 서초어르신행복이음센터(하백선 센터장)이 함께 기후변화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지역 내 탄소배출 제로 프로젝트 ‘옳다 올(All)탄(탄소중립)’ 의 2차년도 사업을 위한 서초구 ‘환경지원사’ 발대식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2 기획 사업으로 약 1억 2천 7백만원의 지원을 받아, 양재노인종합복지관·우면종합사회복지관·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이 함께 2022년 12월부터 2023년도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2차년 사업 역시 2023년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컨소시엄으로 진행된다.
1차년도에서의 3개 기관은 협업과 협력을 통하여 기후변화취약 어르신의 환경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시키고, 지역주민의 환경 의식을 제고하며, 지역사회가 지속가능한 기후위기 안전망을 확대하는 데 목표를 두었으며, 각 기관별 옷사이클 교육, 친환경 먹거리 요리교실, 주거환경개선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차년도는 3개 기관에서 자원한 52명의 서초구 ‘환경지원사’를 중심으로 욕구 조사 및 실태조사를 통해 기후변화 취약 어르신을 발굴 및 모니터링하고, 환경지원사 교육 과정 수료 및 기후변화 위기대응 매뉴얼 제작 등을 통해 서초구 내의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자조모임 및 워크샵을 통해 3개 기관 간의 탄소중립 역량 강화 실천 활동을 공유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전경아 관장은 “올해 진행된 기후변화취약 어르신을 위한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기후변화 대응강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모델을 구축하였으며, 앞으로의 진행될 2차년도 사업에서도 3개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하여 서초구 내의 탄소중립 문화를 이끌어나갈 서초구 ‘환경지원사’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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