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盛了

 ▲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김동근 의정부시장(사진 앞줄 가운데)과 김형두 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5일 오후 2시, 지역 어르신 350여 명을 초청하여 의정부 웨딩더낙원 7층 마거레트홀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식전공연과 기념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40명의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노인회장 표창은 김명수 의정부농협조합장, 오원규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부장, 이옥희 , 조신현 씨 등이 수상했으며, 경기도지사 표창은 송재임 삼도세라믹아파트 경로당 회장과 의정부시 노인장애인과 하태혁 주무관이 각각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로 수상했다.

의정부시장 표창은 김강은 경로당 회장 외 6명의 모범노인과 이기철 아파트관리소장 외 6명이 노인복지기여자로 각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의정부시의회의장, 경기도의회의장, 김민철 국회의원, 오영환 국회의원, 최영희 국회의원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 표창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시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큰 바다를 항해하는 배 아래 부분에 ‘평형수’가 있다. 배 밑바닥에 물을 채워 파도에 배가 기울어질 때 균형을 잡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평형수다. 우리나라 노인은 나라를 지키는 평형수로, 선장과 선원, 그리고 화물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배의 가장 아랫부분에서 묵묵히 균형을 잡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