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어르신의 존엄과 ‘괴벨스 화법’
황수연 / 서울 강남구지회장 ․ 교육학박사 서울시교육청 장학관 서울 환일고교 교장 88서울올림픽 개·폐회식 총지휘 ․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차관급)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 대국을 만들어준 1,000만 어르신들의 존엄과 행복추구권을 침탈하는 이준석의 포퓰리즘적 주장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계속되는 이준석의 패륜적 망언을 취소할 것을 촉구한다.
“무임승차 최다역은 경마장역”이라고 말한 것은 전형적인 ‘괴벨스 화법’ 지난 1월 28일 진중권 교수(광운대 특임교수)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노인무임승차제도’ 폐지를 주장하면서 “무임승차 최다역은 경마장역”이라고 말한 것을 전형적인 ‘괴벨스 화법’이라고 비판하면서 분노했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야비하고 선동적인 발언으로 인간적으로 인성이 나쁘다고 했다. 진 교수는 이 대표의 발언은 노인들이 도박을 한다는 인식을 부추기고 노인들의 무임승차가 지하철 적자의 원인이라는 거짓된 주장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준석은 지난 1월 18일 국회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지하철 무상 이용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노인 공약을 발표하여 김호일 회장을 비롯한 1,000만 전국 어르신들이 이준석의 패륜 망언을 규탄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야기한 바 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이것은 “패륜아정당을 만들겠다는 망나니 짓거리”라고 질타하면서 “기본적 인간교육을 잘못 받아 어린 시절부터 학교에서 윤리도덕 등 경로효친 교육을 잘못 배운 사람 같다고 했다. 이미 지방 소도시에도 ‘버스무임승차제’를 실시하는 곳도 있고, 일부 지자체는 택시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주기도 한다. 도시에 사는 노인들에게만 무임승차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므로 이준석의 주장은 시대착오적인 허황된 주장이고 이른바 세대 갈라치기 공약으로 20~30대 남성층은 열광할 수 있지만 국민들에게 보여줄 비젼과 메시지가 없다”고 말했다.
노인 어르신들이 모두 경마장에 가는 것으로 매도 이준석은 지하철 4호선 51개 지하철 중 무임승차가 가장 많은 역이 경마장역이라고 하면서 노인 어르신들이 모두 경마장에 가는 것으로 매도하면서 도박한다는 뉘앙스를 비쳤다. 노인들이 경마장을 가서 도박이라도 한다는 말인가? 노인들은 경마장 갈 돈이 없다. 평일은 경마장 입장이 무료니까 구경하러 가는 분들이 있을지는 몰라도 돈을 걸고 하는 레이스에 참가하는 것은 극히 일부분이라고 나는 믿는다.
노인들을 공격하면서 젊은이들과 갈라치기를 하는 전형적인 괴벨스 화법 이것은 잔인무도한 짓이다. 어르신들을 모욕주고 인격을 폄하하고 사회적약자인 노인들을 공격하면서 젊은이들과 갈라치기를 하는 전형적인 괴벨스 화법으로 야비하고 있을 수 없는 선전·선동적인 행동이다. 괴벨스 화법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독일 히틀러의 참모인 거짓말의 귀재 괴벨스가 사용했던 선전·선동·허위·거짓·왜곡·과장된 주장을 반복하면서 감정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대중을 조작, 사회적약자를 골라 공격하는 화법이다.
젊은층 표를 얻기 위한 수작이며 도구로 노인들 ‘지하철무임승차폐지’ 공약을 발표한 것인가? 이준석은 강자를 공격해야지 왜 약자를 공격하는가? 신랄하게 비판받아 마땅하다. 개혁신당 대표가 증오·저주·선동의 괴벨스를 닮아 가고 있는가? 젊은층 표를 얻기 위한 수작이며 도구로 노인들 ‘지하철무임승차폐지’ 공약을 발표한 것인가? 1조 2,400억 원을 들여 전국의 노인들에게 현재 지하철 무임승차 적자 8,159억 원 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낭비하는 교통 복지혜택을 준다는 엉터리 공약을 발표한 것인가? 젊은이들 표 때문에 지하찰 노인무임승차폐지 공약으로 노인들을 이렇게 폄하하고 정신적으로 학대해도 된다는 말인가? 이준석의 노인폄하·노인학대 발언이 과연 젊은 세대에게 어떻게 비쳐질지 생각해볼 문제다.
서정욱 변호사는 CBS라디오에 출연하여 이준석은 요즘 허황된 공약으로 계속 세대간 갈라치기를 하여 적을 만들고 국민을 통합시키는 정치를 하지 않고 분열시키고 쪼개고 갈라치는 진짜 나쁜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준석은 사회갈등 조장형 공약을 연달아 던지며 특정 세대나 연령층을 자극해 활용하겠다는 의도이지만 표 계산을 떠나 갈등을 조정·융합해야 할 정치 본연의 기능에 역행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2018년보다 2023년도에 노인학대가 5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 구의원, 시의원을 해보지 못한 자가 무슨 국회의원을 한다고 하는가? 노인 어르신들을 괴벨스 화법으로 괴롭히며 도덕 윤리를 모르는 인간의 기본이 되지 않은 사람이 무슨 정치를 한다고 헛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여성도 병역필해야 공무원 채용” 이준석은 여자도 군대 가야 공무원이 될 수 있다며, 여성 신규 공무원 병역 의무화를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여성도 군대에 다녀와야 공무원으로 채용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여성은 사회적약자이다. 구조적 성차별의 존재를 인정해야 하는데, 이준석은 안티페미니즘(반여성주의) 정치의 기수인가? 전국에서 표 떨어지는 소리가 우수수 들린다. 병역자원감소의 심각성으로 볼 때 병역제도 개선에 대한 검토가 필요는 하지만 이것은 국방부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신중히 검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작 이준석은 군대에 정식 입대하여 병역을 필(畢)하지 않은 자이다. 군대체시설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한 후 병역의무를 마친 자이다. 자기는 정식 군 복무를 안한자가 여성에게 병역을 핗해야 취업을 할 수 있게 하겠다니 앞뒤가 맞지 않은 허황된 공약일 뿐이다. 여성은 가정생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자녀들 교육 문제를 직접 챙겨야 하는 가장 큰 두가지 임무가 있는데, 병역을 필해야 공무원 생할을 할 수 있게 제도를 만든다니 제정신이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
대한민국의 1,000만 어르신들은 존경받고 대우받을 권리가 있다.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한다. 인간다운 정치를 해야지 괴벨스 정치를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 것인가? 이러한 괴벨스 화법은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만행이다. 대한민국의 1,000만 어르신들은 존경받고 대우받을 권리가 있다. 노인들의 행복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 1,000만 어르신들이 분노하고 있음을 명심하고 자중해 줄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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