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2024년 ‘세대이음 신정마을축제’ 개최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한승호 관장)과 운영책임 목민교회(김덕영 위임목사)는 5월 25일(토), 양천구 해누리 분수 광장에서 2024년 ‘세대이음 신정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양천구 신정동 주민들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 행사는 신한은행 목동지점의 후원으로 보다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또한 양천구치매안심센터와 홍익병원, 양천시니어클럽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는 시간이 되었으며, 약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 1부 기념식에는 오경훈 국민의힘 양천을 조직위원장, 최재란 서울시의회 의원, 임옥연 양천구의회 의원, 황민철 양천구의회 의원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여 모든 참여자가 기쁨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축하공연으로 퓨전국악팀 ‘국악창작소 놀이터’가 풍성한 음악을 선보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늘푸름공연단 아코디언팀의 공연, 어쿠스틱 밴드 ‘8월 형제’의 무대가 이어져 행사에 의미를 더하였다.
행사장 다른 한 편에서는 세대 간의 단절을 극복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대별 테마존’을 운영했다. 1‧2‧3세대가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바람개비‧과일 비즈팔찌‧이구아나 피리 장난감‧접이식 부채‧파우치 만들기, 실팽이, 제기차기, 책갈피 등 다양한 체험존과 더불어 환경캠페인과 야채 화분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아동·청소년들의 흥미로운 표정과 만들기에 임하는 바쁜 손길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미니바자회와 건강존, 홍보존, 먹거리존 등 주민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위한 부스를 준비하여 운영하였다. 특히 건강존에서는 혈압과 혈당 체크, 건강 상담을 실시하여 1세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얻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의 한승호 관장은 “세대이음 신정마을축제”를 통해 양천구 신정동 일대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체험과 공연을 즐기고, 세대 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지역사회 내에서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이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공동체성 회복에 도움 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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