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대한사회복지회, 국가유공자 복지증진 ‘모두의 보훈’ 기부문화 활성화 위해 힘모은다
6월 14일(금) 10시 30분, 수원 보훈요양원에서 업무협약 체결... 강정애 장관, 강대성 회장 등 참석... 협약 후 국가유공자 지원 물품 직접 전달
대한사회복지회, 우울감 해소 위한 ‘일일나들이’ 및 취약계층 발굴·복지지원 등 추진
국가보훈부와 대한사회복지회는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모두의 보훈’ 기부문화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가보훈부는 6월 14일(금) 오전 10시 30분, 수원 보훈요양원 강당(수원시 장안구)에서 강정애 장관과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의 보훈, 기부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한사회복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원 보훈요양원과 보훈원 등 보훈복지시설을 비롯해 수원지역 독거 국가유공자 등 500명분의 건강보조제를 지원할 계획으로, 건강보조제는 이날 업무협약 이후 수원 보훈요양원과 보훈원에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사회복지회는 향후 수원뿐만 아니라 전국 7개 보훈요양원에도 순차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여기에 하반기에는 평소 우울감이 있는 복지타운 거주 및 독거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일일 나들이’를 제공하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다각적인 복지혜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호자가 없거나 고령과 질환으로 인해 신체·심리적 건강 상태가 우려되는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힘을 모아준 대한사회복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국가보훈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모두의 보훈’ 기부 문화가 국민과 기업, 다양한 사회공동체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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