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주민참여 ‘찹쌀고추장 원데이 클래스’ 성료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한승호)은 2024년 주민참여사업으로 어르신과 지역주민 80명이 함께하는 ‘찹쌀고추장 원데이 클래스’를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4회기로 성황리에 마쳤다.
복지관은 지난 2020년부터 전통 장류 담그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고추장 만들기 수업은 된장과 간장 담그기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 진행된 첫 클래스는 80명의 지역주민과 어르신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추가 클래스를 개설했다. 수업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었고, 반나절 만에 모든 자리가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 박OO 씨는 “고추장을 사먹는 것만 익숙했는데, 이번에 직접 만들어보니 국산 재료의 맛과 품질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며, “우리 전통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고,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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