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춤으로 짓다 효 규정부 국무총리상 수상자 김지수, 까마귀의 효성(孝誠) 특장부 국회의장상 수상자 정연희, 이매방류 승무
사)한국효문화센터(이사장 최종수)가 주최하고 입지효무용대회운영회가 주관하는“제14회 전국 입지효무용대회”가 2022년 4월 16일(토) 과천시민회관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한국무용과 외국무용 부문 총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 모두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선의의 경쟁으로 치러진 본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대학생들과 우수한 춤꾼들의 많은 참가자로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지만 컨디션 조절과 실수의 폭으로 당락이 결정되었다.
효 규정부 종합입지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지수(서울, 성신여대졸업)씨의“까마귀의 효성(孝誠)”은 반포지효(反哺之孝)를 모티브로 까마귀 새끼가 자란 뒤에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효성(孝誠)을 나타내는 참신한 안무로 효 규정부의 취지와 잘 맞았다. 효 규정부 입지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문지원(경기, 고양예술고등학교 3학년)양이 수상하였다. 특장부 입지대상(국회의장상)에는 정연희(경기, 고양행주누리무용단 대표), 대학일반부 입지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에는 김시백(경기, 세종대학교), 학생부 입지대상(경기도지사상)에는 전수빈(경기, 고양예술고등학교 3학년), 전통진흥부 입지대상(경기도지사상)에는 명연희(충남, ㈔대한무용협회 보령시지부 회원), 실용무용부 입지대상(경기도지사상)에는 최소미(서울, 광양중학교 3학년), 단체부 입지대상(성균관장상)에는 김사랑외 6명(서울, 서초무용학원)이 수상하였다. 사)한국효문화센터 최종수 이사장은“춤을 통하여 자신의 타고난 재능과 소질을 개발하고 훌륭한 효 창작작품이 생성되어 효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효와 무용의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효와 무용이라는 새로운 접목으로 시대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발굴과 밝고 아름다운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본 대회는 효명세자가 어머니 순원왕후의 보령 40세를 경축하기 위해 춘앵전을 창제하였고 노래자(老萊子)는 나이 70세가 되어서도 부모님을 즐겁게 해 드리려고 색동옷을 입고 춤을 추었다는 설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한국효문화센터는 시대에 맞는 효의 실천을 위해 무용대회에 이어서“세대공감 효” 글, 그림, 엽서 공모전이 4월 1일(금)부터 5월 16일(월)까지 한 달여에 걸쳐 접수를 받는다. 시상은 문화체육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성균관장상, 전국교육감상 등으로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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