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4세 고용률은 69.9%로 전년동월대비 0.7%p 상승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7.6%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 실업률은 2.7%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
올해 5월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 대비 35만명 넘게 늘었다. 올해 최고 고용률을 기록한 고용시장은 실업률은 최저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다만 50대와 60대의 취업자수가 연이어 증가한 반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수는 7개월 연속 감소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및 건설 경기 부진에도 숙박, 음식점, 보건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늘어나는 추세가 계속됐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작년 동월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69.9%로 집계됐다. 모두 관련 통계 작성 이후로, 동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반도체·석유화학 등에서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 있었다”면서도 “돌봄 수요와 외부활동 증가로 취업자 수 증가세가 이어졌다.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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