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효유관단체장 연수회가 1박2일코스로 한국효문화진흥원 주최로 개최되었다.
서울,부산, 경기, 경북, 대구, 전북,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효단체 유관단체장들의 효에 대한 단체의 연혁과 앞으로 활동 방향등을 발표하는 시간과 연문희 교수(연세대학교,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의 효와 인간관계가 정답이다라는 기조 강연과 박상도 원장(대전효인성교육원장)의 건강특강은 활기차고 유모러스하게 좌중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예정대로 대전의 유명한 우암 송시열 사적 공원을 답사키로했다 우암선생님의 난간정사는 조선 후기의 대학자인 우암 송시열이 지은 것으로 소재동에 살 때 서재를 짓고 능인암이라 하여 학문을 연마한 곳이다. 숙종9년(1683) 능인암 아래에 건물을 짓고 많은 제자들을 가르치고 학문을 대성한 유서 깊은 곳을 관람하고 대청호와 명상동원으로 향했다. 대청호를 만들때 백여호의 많은 동네 주민들이로 이사를 가야할 처지를 생각하면 그들의 정든 고향이자 몇 대째 내려오는 동네가 대청호로 수몰되는 사연을 들을 땐 기분이 울적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효단체장들릐 새로운 각오와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故최성규 목사님의 뜻을 헛되지 않게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으며 서로 관계 형성과 친목을 도모하는 흔치 않은 연수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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