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동 가로수길이 전국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한서하 기자 | 입력 : 2023/10/20 [10:00]
구미 인동 가로수길이 전국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도시숲과 대왕참나무가로수가 5㎞ 혼합된 형태의 구미 인동 가로수길이 산림청이 최근 선정한 ‘2023년 전국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모범 도시숲은 도시에서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것이다. 선정된 모범 도시숲은 5년간 그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인동 대왕 참나무 가로수길은 인도 좌·우로 대왕참나무를 심어서 시민들의 안전도 확보하고 산책할 수 있게 만들었다”면서 “기후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시숲을 잘 가꾸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선정된 모범 도시숲으로는 △생활숲 부문 김포 모담공원,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인천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 인천 수인선 바람길 숲, 수원 노송숲, 포항 해도 도시숲, 부산월드컵대로 바람길 숲, 목포 십자형 도시숲 △가로수길 부문에는 완주명품 가로수길, 수원 정조로 테마 가로수길이 인증 받았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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