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영등포 행복마중 ‘마을살이’ 자조모임 송년회 「서로 살피는 우리」 행사 개최
한림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구립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에서는 11월 15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마을살이’ 자조모임 송년회 「서로 살피는 우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에서 어르신 간의 관계 기반 자생적 상호돌봄 활동을 촉진하고 소속감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내빈 축사’, ‘마을살이 영상 시청’, ‘우수모임 시상’, ‘어르신 레크레이션’ 순서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마을살이 자조모임이 가족보다 더 의지가 될 때가 많다”며 “앞으로도 서로 챙겨주고 오랫동안 함께하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영숙 관장은 “기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함께공간’을 활용한 소모임을 통해 우울 및 인지 악화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를 활발히 해나가겠다”는 노인복지 방향성을 전했다.
영등포 행복마중사업은 마을지기, 마을살이, 함께공간 등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영등포구 특화사업으로, 마을에서 ‘함께살이’ 실천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으로 연락(02-2068-5326) 또는 방문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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