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지역 ESG분야 노인일자리 성과공유회 개최
광주지역 지속가능한 ESG 노인일자리 성과 공유 -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광주예고 학생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시상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11월 28일 ‘광주지역 ESG분야 노인일자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광주지역 ESG분야 노인일자리사업의 성과 공유를 통한 노인일자리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 김인 본부장, 광주광역시 고령사회정책과 손수지 과장,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본부 박종호 본부장, 소상공인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양숙경 본부장, 한국시니어클럽 광주지회 송윤주 지회장을 비롯해 사업에 참여한 학생, 어르신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금번 성과공유회에서는 ESG분야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개인·단체에게는 개발원장상을 수여했다.
* (시상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 4개, 광주광역시장 표창 1개,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광주지회장상 5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올해 광주광역시와 협업해 총 591백만 원(광주광역시 순시비 472백만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119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원순환매니저사업’ 등을 추진, 18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자원순환매니저사업’은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지역 내 플라스틱을 새활용하는 사회적기업에 제공해 자원 순환에 기여했으며, 나아가 노인일자리 참여자·학생·시민이 함께 환경 보전의 의미를 담아 광주 지역 6곳에 플라스틱 병뚜껑 예술 벽화를 추진해 지역 명소로 재탄생 시켰다.
더불어, 도로교통공단과도 협업해 교통량·보행량·교통안전 시설물을 조사하는 ‘시니어 교통안전 데이터조사 시범사업’을 추진, 공공데이터 구축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시니어 교통안전 데이터 조사 시범사업’은 ‘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사업으로 선정돼 앞으로 교통안전과 관련된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어린이 대상 커피찌꺼기 재활용 체험교육 사업도 추진한 바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 김인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일자리가 우리 생활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공감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E)에 도움이 되고 사회적 안전망(S)을 구축하는 동시에 시민이 함께(G)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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