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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공공디자인&아이디어 공모전 ‘서리풀리스 체어’,‘우리가 만드는 클린 양재천’대상 선정

최지정 기자 | 기사입력 2023/12/07 [15:12]

서초구 공공디자인&아이디어 공모전 ‘서리풀리스 체어’,‘우리가 만드는 클린 양재천’대상 선정

최지정 기자 | 입력 : 2023/12/07 [15:12]

 

서초구 공공디자인&아이디어 공모전

서리풀리스 체어’,‘우리가 만드는 클린 양재천대상 선정

 

<‘서리풀’+‘풀리스(fullness)’> 1회 서초구 공공디자인&아이디어 공모전서 총 36개 작품 선정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2023년 서초구 공공디자인&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이미리 씨의 서리풀리스 체어와 유소연 씨의 우리가 만드는 클린 양재천을 각각 대상으로 선정했다.

 

앞서 도심 속 자연과 조화로운 휴게시설 공공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지난 8청년 대상 공공디자인 부문주민 대상 디자인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후 심사위원회 심의를 열고 공공디자인 부문’ 16점과 아이디어 부문’ 20점 총 36점을 선정했다.

 

먼저 청년 대상 공공디자인부문에는 이미리 씨의 서리풀리스 체어가 대상을 차지했다. ‘서리풀리스는 상서로운 풀 서리풀과 모든 것을 의미하는 풀리스(fullness)’의 합성어다. 등받이와 팔걸이가 없는 의자 형태로 아름다운 작품성과 주변 조화, 그리고 가변적 구성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의자·테이블·쉘터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김가영 씨 외 2명의 ‘0 Zone:공존(共存)’과 유재성씨 외 1명의 우린 바빠(밭팟)’이 선정됐다. ‘공존은 서리풀 공원 상부에 생동감있는 휴식공간 등 이동약자를 배려하는 동선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린 바빠(밭팟)’은 주민참여형 꽃밭을 통해 자연과 주민들이 소통하는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주민 대상 디자인 아이디어부문에는 유소연 씨의 우리가 만드는 클린 양재천이 대상에 선정됐다. 플로깅존 운영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주민의 상시 참여가 가능하며 선한 영향력을 제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수상자와 이용 협약을 맺은 후, 내년 산책길과 하천변 등에 휴게 시설물 공공디자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대상(청년 1, 상금 300만원 / 주민 1, 70만원) 최우수상(청년 2, 상금 각 200만원 / 주민 3, 상금 각 50만원) 우수상(청년 3, 상금 각 100만 원 / 주민 6, 30만원) 아차상(청년 10, 20만원 / 주민 10, 10만원) 등 총 1,7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디자인들이 향후 주민들에게 일상 속 편리함과 휴식공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참신한 공공디자인 작품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일상에서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예술 도시 서초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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