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유감 ▲삼천여세대중 태극기계양세대 전무 삼일독립운동 제105주년을 맞이하여 광화문에 수많은 인파가 봄의 문턱에서 마지막 몸부림을 치는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손에 태극기를 들고 멀리 정읍에서 울산에서 강릉에서 전국에서 모여든 애국시민들 그리고 집회 시간 오후1시에 맞추어오느라고 멀리 천안에서 노부부와 손녀 가족은 아예 도시락까지 싸 갖고 서울시의회 의사당 계단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이날따라 몹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십도에 가까워 따뜻하게 싸 온 도시락은 싸늘하게 식었다 밥이 차지 않느냐 물으니 먹을만하다는 할아버지의 얼굴엔 그나마 미소가 스치고 지나간다. 왜 이렇게 주말이나 기념일에 모두 태극기 들고 광화문광장으로 모일까, 특히 생리현상에 제일 민감한 어르신들은 그러한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왜 광화문으로 모일까, 화장실을 개방한곳이 몇 군데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나마 시청 지하철 화장실이 제일 시설 좋고 만만하지만 무려 그 줄이 50미터 이상인 사실을 알면서도, 더욱이나 여자 화장실은 마치 전쟁터 같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몇 군데 공공화장실 중 아예 못 들어가게 막아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광화문으로 모일까 무슨 소득이 있다고, 자유 시민은 모두 자비 부담이다. 좌파들 민노총이나 전교조들은 수당을 받고 나온다. 그들은 소속이 분명하고 시스템으로 움직이나 자유 애국시민들은 오직 나라 사랑과 자손들의 행복을 위하여 누가 나오라고 안해도 나온다. 이렇게 많은사람들은 돈을 받아서도 아니고 오직 나라 사랑하는 열정이 모든 악조건을 뛰어넘는다.
그런데 유감스러운 것은 국민의 애국심이 바닥을 긴다 심각하다. 경기도 모 아파트 3천여 가구가 사는 아파트에 태극기를 게양한 집이 3천여가구 중에 손에 꼽을 지경이다. 이들은 어느 나라 사람일까, 일본사람일까, 외국 사람들일까, 아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다. 국가에서 혜택은 다 받으면서 나라 사랑은 외면한다? 일부 좌파 지도층은 나라가 흥하던, 망하던 관심이 없다 오직 극단이기주의에 함몰되어 국가의 혜택은 가장 먼저 다 받으면서 국가재정과 국민정서에막대한 손해를 끼친다. 애국가에 북한 국가를 캡쳐하는 행위 소득주도 성장으로 영세기업인을 말려 죽이는 행위 국가의 동력을 떨어뜨리는 행위, 대놓고 친북, 친중 하면서도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후한 무취한 범법자들, 지금 나라는 김정은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는 간첩들의 집단과 얄팍한 사회주의에 물들은 설익은 이념 주의자들과 돈에 양심을 파는 철면피들이 판을 치고 나라를 뭉개고 있는데 국민들은 무사태평이다.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구별조차 못하는 무지몽매한 국민으로 추락하고 있다. 오늘 삼일절 기념행사를 지켜보면서 대통령의 눈물을 보았다. 부모가 자식의 놀이를 보면서 감격스러울 때 부모는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이다. 나라가 안정돼야 먹거리와 잠자리와 일자리가 보장되고 최소한의 인간생존의 본능을 충족시킨다. 민주당이고 국민의힘이고 당을 선택하는 건 자유다, 그러나 잊어선 않되는 게 국가의 안보와 국민을 편하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국민은 자기가 먹는 물을 스스로 흐리게 하면 그것이 부메랑이 된다는 진리를 깨달았으면 한다. 이제 4월10일 총선을 국가 안위와 법치 그리고 일류정치의 근간이 되도록 공정 선거하여 다시 한번 새로운 국가건설의 초석을 다짐으로 애국 국민이 광화문으로 모이는 것을 끝내고, 박물관이나 놀이 공원으로, 산으로 들로 나가게 되기를 소원한다. 그리고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자, 대한민국의 국민들이여 태극기를 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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