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 도착한 편지 한 통, ‘어르신들이 최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감명 깊어요’
한림대학교 위탁운영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에 편지가 한 통 도착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등 서툰 한국어를 꾹꾹 눌러 쓴 편지에서 따뜻하고 정성스러운 마음이 느껴진다.
편지를 보낸 이들은 지난 5월 말,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 기관 방문을 온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학생들이다. 18명의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3명의 인솔교수가 방문하여 한국의 노인복지 현장과 어르신 프로그램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편지를 통해 ‘어르신들이 최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감명 깊다.’, ‘지역사회 안에서 노인이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번 기관방문에 감사를 표했다.
박영숙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기관방문은 우리나라 노인 복지관의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선진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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