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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효사랑 건강주치의사업’

최지정 기자 | 기사입력 2024/08/03 [12:00]

서울 성동구, ‘효사랑 건강주치의사업’

최지정 기자 | 입력 : 2024/08/03 [12:00]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 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 하는 등 집중관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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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효사랑 건강주치의가 동건강이음터에서 방문 어르신에게 냉방 물품 제공하는 모습

 

성동구가 지난 2017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인 ‘효사랑 건강주치의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의 집중관리에 나선 것이다.

 

‘효사랑 건강주치의’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효사랑 건강주치의와 마을 간호사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만성질환 진료와 의료상담혈압혈당 등 주요 건강수치 측정 및 관리노인 우울 및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동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폭염이 시작되기 전인 5월부터 9월 말까지 효사랑 건강주치의와 마을간호사 등이 건강취약 계층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주거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폭염에 대비한 건강 관리 교육폭염 시 대응 요령인근 무더위 쉼터 등을 안내한다정기적으로 유선 안부 확인을 시행하며응급 상황 시에는 필요 자원을 신속하게 연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6월 말 기준효사랑 건강주치의 의사마을간호사영양사운동사 등 전문인력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1,632장애인‧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1,885건의 방문 및 유선을 통한 건강관리를 실시했다.

 

한편관내 경로당 등 어르신 이용 시설에는 방문 건강 관리폭염 대비 행동 요령 교육 및 손선풍기양우산쿨스카프 등 폭염을 대비한 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건강 취약계층은 폭염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만큼 효사랑 건강주치의와 마을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세심히 살피고 있다”라며“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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