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미처 즐기시지 못하셨다면, 진짜 여름을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만끽하시면 어떨까요? 황금빛 모래가 70km 넘게 이어지고 넘실대는 파도와 일광욕하기 좋은 햇빛, 해변의 펍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도시입니다.
튀르키예 카파도키아
높은 가을 하늘을 튀르키예 카파도키아에서 기구를 타고 올라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대자연이 선사하는 동화 같은 여행지 튀르키예의 카파도키아는 끊임없이 펼쳐지는 기암지대와 암석을 깎아 만든 지하도시 등이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이외에도 튀르키예에는 소금호수 투즈굘라, 동서양이 만나는 이스탄불, 새하얀 언덕이 있는 파묵칼레 등 신비로운 자연과 역사의 조합이 환상적인 곳입니다.
스페인+포르투갈
가을에 이베리아 반도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매혹과 정열의 스페인과 대서양을 품은 나라 포르투갈에는 볼거리, 먹을거리, 부담없는 쇼핑아이템들도 가득하답니다.
신비로운 도시, 이스탄불 동서양이 공존하는 거대한 박물관 튀르키예, 그 안에서 문화적 충돌과 얽힘의 새로운 상징들을 가장 잘 만들어온 튀르키예의 국민 작가 오르한 파묵을 따라 신비로운 색의 튀르키예의 매력적인 도시 이스탄불 여행을 시작해봅니다.
사랑을 잃자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 <순수 박물관> <순수 박물관> 소설은 오르한 파묵이 2006년 노벨문학상 수상 후 세상에 발표한 소설이자 이스탄불에 실존하는 박물관입니다. 한 남자(케말)가 단 44일 동안 사랑을 나눈 한 여자(퓌순)를 평생 동안 사랑하면서, 그녀와 관련된 추억을 간직한 물건들을 모으고, 결국 그 물건들을 전시할 박물관을 만들고, 그 이야기를 책으로 만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르한 파묵은 실제로 2012년 4월, 이스탄불 골목에 순수 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
이스탄불의 감수성이 만들어낸 작가, 오르한 파묵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가 되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끼고 위치한 이스탄불은 2000년이 넘는 역사에 걸맞게 동서양 문화와 상업의 교류지로서 역할을 다하여 왔습니다. 세계를 지배한 3대 강국인 로마, 비잔틴, 오스만 제국의 수도이기도 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곳곳에 과거 번영의 흔적이 남아있어 생생한 역사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오르한 파묵은 이런 동양과 서양이 절묘하게 결합된 ‘튀르키예라’는 특별한 나라, 그리고 두 대륙에 걸쳐 땅을 갖고 있는 유일한 도시, 이스탄불을 가장 잘 표현하는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