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문제가 아니다.

·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당신이 계속 페달을 밟는 한 당신은 넘어질 염려가 없다. (클라이드 페러)

노년기의 많은 사람들이 ‘전성기는 지났다’, ‘이제 중요한 사람이 아니다.’, ‘나이가 들어’, ‘새삼, 이 나이에∼’ 둥의 부정적인 상표들을 스스로에게 부여하면서 하루하루를 어영부영 헛되이 보내는 경우가 흔하다.

노인들은 자신들이 이미 나이가 많아서, 어떤 일을 시작하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아서, 새롭게 시작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마치 무슨 일을 시작하지 못하는 것을 순전히 나이 때문인 것처럼 말한다. 오히려 남은 시간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주위의 여건을 핑계 삼아 나약하고 비겁한 이런저런 핑계로 새로운 일을 시도하지 못하는 것은 앞으로 찾아올 기회를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왜 그 일을 시작할 수 없는가에 대한 ‘그래서’ 못 한다는 변명거리만 준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스스로 그 일을 ‘그런데도’ 할 수 있다는 모험심으로 출발하는 사람도 있다.

나이는 문제가 아니다.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멋지게 늙고 싶은 것이다. 무엇이든 이루어지기 전에는 항상 불가능해 보인다. 더 이상 후회하지 말고, 가슴 아파하지 말고, 세월이 다 가기 전에 꿈은 이루어진다는 생각으로 길을 나서고 몸부림치며 부딪쳐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