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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불타고 있는가와 하이델베르크에 대한 회상

이준 | 기사입력 2024/08/26 [17:26]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와 하이델베르크에 대한 회상

이준 | 입력 : 2024/08/26 [17:26]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와 하이델베르크에 대한 회상

 

 일전에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에 대한 2차대전의 문화와 군인에 의한 문화를 소개했다

오늘은 그와 정반대의 문화역사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독인의 하이델베르크는 유서깊은 유적이 있다 즉 신성로마제국 시절 건축된 웅장한 성이 있는가 하면 역사적인 대학 하이델베르크대학이 있으며  그 도시엔 전통적인 건축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2차대전당시 독일의 대부분의 도시는 연합군의 폭격으로 황페화되었으나 이상하게  그 폭격을 피해 그대로 보존되어있다.

 

연합군은 독일의 전통적인 문화 시설물과 상징물들과 베르린, 뉘른 베르크,드레스텐 및 유명도시는  깡그리 부숴버렸는데 이 하이델베르크는 유일하게 생존하게되었다.

하이델 베르크는 독일에서 노벨상을 가장 많이 수상자를 낸 대학이기도하다.

거기엔 다음과 같은 사연이 있었다.

 

1945년 3월 미 육군 44포병대장인 윌리엄 바이더린덴 준장은 하이델베르크 포격 명령을 받았다. 바이더린덴 준장과 직속 상관 이었던 윌리엄 딘 소장은 하이델베르크 시장을 만나 군대를 철수 시키면 이 도시를 포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미군 측은 하이델베르크 대학과 유서깊은 건축물들을 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독일인 시장은 이에 동의하고 독일군 철수에 합의기 때문이다.


하이델베르크 성은 하이델베르크를 지나는 네카강변의 괴니히슈툴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16-17세기에 독일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프리드리히궁과 오토하인리히궁은 주의를 기울여볼 만하다.
바이더린덴 준장은 이 덕분에 나중에 "하이델베르크의 구원자"라는 평판을 들었다.

 바이더린덴 준장과 읠리엄 딘 소장 은 나중 똑같이 625전쟁에 참전했다. 


       (우태영 자유기고가 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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