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소아암재단 (재)다솜이재단과 다자간 업무 협약 체결 돌봄 관련 역량 있는 만 60세 이상 참여 가능
소아암 가정 중에는 환아만을 돌보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환아를 돌보느라 어른들의 손길이 필요한 형제자매들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인천지역본부는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 (재)다솜이재단(이사장 양용희)과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소아암 가정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6월 28일(화) 오후 3시 (재)다솜이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주체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본부 이근희 본부장과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행정이사, (재)다솜이재단 양용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소아암 가정 돌봄지원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 으로 진행된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은 정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화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로, 노인일자리사업 예산과 외부자원을 적극 결합하여 신노년 세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고자 올해부터 시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될 ‘소아암 가정 돌봄지원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은 돌봄 관련 역량이 있는 만 60세 이상의 자가 참여 가능하며, 소아암 가정의 소아암 환아 및 형제자매의 보육, 식·간식 지원 등 건강ㆍ돌봄 서비스 업무를 수행한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 총괄 및 사업 직무 모델 개발, 예산 지원, △ 한국소아암재단은 지원 대상 가정 선정 및 홍보 지원, △ (재)다솜이재단은 사업 운영 및 관리 등을 수행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본부 이근희 본부장은 “본 사업은 신노년세대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자리”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개인에게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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