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남지회 제1회  시니어 파크골프대회 개최

제1회 강남지회 주최 시니어 파크골프대회가 10월 23일 오전 10시 강남탄천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은 새벽까지 비가 오는 가운데 집행부의 가슴조이는 날씨였지만 정작 10시 개회식에는 청명한 날씨가 그간의 마음조림을 깨끗히 씻어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김현기 전 서울시의장, 이호귀 강남구의회의장을 비롯 구의원 전원과  김정무 서초구지회장, 이지연 중랑구지회장을 비롯 인근 경로당 회장 등 약 250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냈다.

강남구지회 유덕규 노인대학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황수연 회장의 공로가 으뜸이였다.

의지의 사나이로 불리는 황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강남구 어르신들의 건강유지를 위해 파크골프가 매우 적합한 운동임을 접한후 지난 1년여 동안 파크골프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여러 정책과 활동을 펼펴왔고 이를 바탕으로 오늘 제1회 시니어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감개무량하다"라며, "오늘 참가한 선수들이 맘껏 기량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고,  본 회의 염원인 노인 전용 파크골프장 설립을 위해 후원해 주신 오세훈 시장님과 조성명 구청장님 그리고 김현기 전 서울시의회의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라며, "아울러 신임 대한노인회중앙회 이중근 회장님의 격려에 감사를 드리면서 국정감사로 참석치 못한 고동진 국회의원을 비롯 여러 의원님의 격려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