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 개최
한방문화 축제의 한마당 다양한 문화 공연 및 체험 행사 진행
사진 : 보제원 한방문화축제에서 한 관람객이 약재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0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제기동 서울한방진흥센터 및 약령중앙로 일대에서 ‘제28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서울약령시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는 조선시대 구휼기관 보제원의 제세구민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통 한의약의 발전과 서울약령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한방 패션쇼, 한방에 놀장(場), 전통혼례식 등을 진행했으며, 전통혼례식 체험행사에서는 서울약령시협회 회원의 결혼식을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약령시 일대에서는 보제원 무료 진료 및 투약, 약 썰기 대회, TBN 라디오 공개방송, 시민 노래자랑 등의 행사를 진행했으며, 가족 관람객을 위한 가족 캠핑존, 한방 김치 만들기 체험, 한방차·한방 약초 화분 만들기, 한방 향주머니, 한방비누 만들기 등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가 많은 구민들과 젊은 세대들이 우리의 전통 한의약의 우수성에 대해서 직접 보고 체험하여 한방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지정 기자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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