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노인 건강과 여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며 재미있는 파크골프를 소개한다. 파크골프란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서 주로 공원에서 즐기는 스포츠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아이들과 같이 즐기는 운동기구로 3세대 운동이라 부른다. 파크골프장은 공원의 기능을 갖고 있으며 도심 속에서 면적이 많이 필요치 않고 풍광을 즐기며 도심과의 접근성이 좋으며 이용자들의 건강에 일조함과 여가 선용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 특히 장비가 단순한데 골프채 하나와 플라스틱 공 하나만 준비하면 된다. 만일 장비가 없으면 골프장에서 대여 받으면 된다. 골프채1,000원 골프공 1,000원 입장료 3시간기준 3,000원이며 입장료는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르다. 지역주민을 위하여는 무료로 이용가능한 지자체도 있으며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로 동절기 1월, 2월은 휴장한다. 골프채는 나무로 만든 길이 약86cm, 무게 약600g이며 골프공은 플라스틱 공으로 지름6cm 이며 골프채를 구입하려면 약 2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한다. 골프공은 대략 2만원에서3만원수준이다. 파크골프는 일반적으로 골프의 룰과 비슷하고 보통 4명이 한조를 이루어 라운딩하거나 또는 2~3명하거나 혼자서도 할 수 있다. 출발할 때 홀을 향하여 공을 치고 코스를 도는데 가장 적은 타수로 홀에 넣는 사람이 우승한다. 경기장은 보통 18홀이 기준이나 9홀 가진 경기장도 많이 있으며 파크골프는 파3(40~60cm)4개, 파4(60~100cm)4개, 파5(100cm~150cm)1개 등 9개홀로 구성되며 1라운드는 18홀을 기준으로 한다. 그리고 파크골프를 칠 때는 매너가 대단히 중요하다. 어디까지나 신사도에 입각하여 치는데, 대충 룰의 기본은 다음과 같다. ① 티박스에 들어서면 다음 타자 등은 잡담을 피하고, ② 앞서 라운딩 팀이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기다린 후 쳐야 하며, ③ 후속 팀을 위하여 신속하게 자리를 이동하며, ④ 절대 타자 앞에 얼씬거리거나 라인 앞에 서면 안 된다. ⑤ 치는 순서는 점수가 좋은 타자가 우선이고 ⑥ 그린 위에서는 홀컵과 가장 먼거리에 있는 타자가 우선이다. ⑦ 신발은 골프화나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그 외는 일반 골프의 룰과 비슷하거나 같다. 파크골프의 창시자는 일본 “마에가라 아츠시”이며, 그는 골프를 매우 좋아했는데 마크메츠강의 하천부지가 유휴인 것에 착안하여 활용 방법을 모색하다가 아이디어가 떠올라 개발한 것이 파크골프다. 일본에서 시작된 파크골프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즐기는 생활 스포츠가 됐다. 우리나라는 1998년 경남 진주시의 상락원(노인복지회관) 6홀 코스가 최초이다. 정식 파크골프의 명창은 2003년 김윤덕 전 정무장관이 우리나라의 노인의 건강에 좋겠다는 마음으로 대한파크골프연맹을 설립하였으며 현재는 이금용(李金龍)회장이 맡고 있으며 2024년에 회장선거가 있다. 그 후 2004년 서울 여의도 한강 둔치 파크골프장이 개장되었고 그때 정식으로 9홀을 표준화 하였다. 그리고 최초 27홀 파크골프장은 전남 목포시 부주간 파크골프장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파크골프장은 경기도 양평 파크골프장(63홀)과 강원도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이며, 최대의 홀은 경남 김해의 솔뫼 파크골프장(72홀)이고 대구 수성구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리틀 파크골프장이 창단 되였으며 고령자, 장애인, 초등생들이 그 대상이다. 파크골프장은 친환경 및 생태환경을 보존하며 일체 농약을 살포치 않고 일반 골프장의 1/50~1/100의 면적으로 하는 효율적인 생활 스포츠다. 특히 각 지자체에서는 주민 복지 차원과 인구 감소로 고민하는 지자체에서는 재미있고 특색 있는 파크골프장을 만들어서 관광효과 건강효과 환경효과 교육효과 등 친교를 다목적으로 적극 권장 할만하다. 최지정 기자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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