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성은 어디일까?
매력은 성벽 안에서 펼쳐지는 역사와 인간 드라마, 그리고 수많은 성에 등장하는 놀라운 건축물에서 비롯된다.
또한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빛나는 갑옷을 입은 오래 전 기사와 용감한 전사 여왕의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낭만과 신비로움이기도 하다.
"두 가지 기능을 결합하기 때문에 요새나 궁전보다 훨씬 더 흥미롭다" <성: 중세 영국의 역사와 진화> 책의 저자 마크 모리스(Marc Morris)는 말한다.
"성을 성으로 만드는 것은 방어와 주거의 기능을 결합한 것이다. 요새와 위풍당당한 집이 하나로 합쳐진 것이다. 편안하고 방어적인 건물을 만드는 것은 어렵다. 캐슬 디자이너들이 이 균형을 조화시킨 독창적인 방법은 항상 흥미롭다"고 말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성을 유럽 역사와 연관시키지만, 실제로는 일본, 인도, 모로코, 멕시코와 같은 다양한 국가에서, 전 세계에서 볼 수 있는 건축 형태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 눈을 즐겁게 하는 요새화된 집, 그리고 그 성들이 만들어졌던 과거로 돌아가는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한서하 기자 silvertimes24@naver.com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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