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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령 노동자 최장수 재취업 프로그램 SCSEP

한서하 기자 | 기사입력 2023/05/15 [00:27]

미국, 고령 노동자 최장수 재취업 프로그램 SCSEP

한서하 기자 | 입력 : 2023/05/15 [00:27]

 

 

▲ 미국 고용부 홈페이지에서 SCSEP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 SCSEP(Senior Community Service Employment Program)는 고령의 미국인을 위한 지역사회 서비스 및 업무 기반 직업 훈련 프로그램이다. 미국 노인법에 의해 승인된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 실업 노인들을 위한 훈련을 제공이다. 

 

SCSEP는 학교, 병원, 탁아소 및 노인 센터를 포함한 비영리 및 공공 시설에서 다양한 사회 봉사 활동에 대한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일주일에 평균 20시간을 일하며 연방, 주 또는 지역 최저 임금 중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다. 

 

대상자는 55세 이상, 저소득 실업자, 가족 소득이 연방 빈곤 수준의 125% 이하이어야 한다. 재향군인과 자격을 갖춘 배우자에게 등록 우선권이 주어지며, 65세 이상의 장애가 있거나, 문해 능력이 낮거나 영어 능력이 제한되어 있거나, 시골에 거주하고 있거나, 노숙자이거나 노숙자일 위험이 있거나, 고용 전망이 낮은 개인에게 등록 우선권이 주어진다. 

 

미국은 2020년까지 55세 이상의 근로자가 미국 민간 노동력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2000년의 13%에서 증가한 것이다. 미국은 한국보다 2년 앞선 2015년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한서하 기자 silvertime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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