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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개최...4060 구직자 2000여명 북적

한서하 기자 | 기사입력 2023/06/19 [19:51]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개최...4060 구직자 2000여명 북적

한서하 기자 | 입력 : 2023/06/19 [19:51]

▲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채용 부스에서 상담을 하고 있다. / 사진=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구직자들를 위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 중장년 집중지원사업 ‘서울런 4050’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이날 박람회에는 구직자 20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CJ프레시웨이, 노보텔 앰배서더, 카카오T 블루,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 현대홈쇼핑 등 유통·물류·운송·제조·기술·서비스 분야 등 60여 기업이 참여했다.

 

4060 중장년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기업별 부스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각 기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상담과 현장 채용 등도 함께 이뤄졌다. 

 

관심 기업이 없더라도 취업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을 받아볼 수 있도록 ‘내일 설계관’이 운영됐다. ‘50+생애설계 진단지’를 활용한 생애설계 및 이력서 컨설팅 등 1:1 밀착 상담이 진행됐다.

 

취업역량 강화·은퇴 설계 특강이나 이력서 사진 촬영, 가상현실(VR)모의면접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경험은 절대 늙지 않는다고 한다"며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일자리에서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중장년 분들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서하 기자 silvertime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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